하드고어1 [영화 리뷰] 텔 미 썸띵(1999): 차가워서 시릴 정도인 하드보일드 스릴러, 한석규·심은하의 서늘한 미스터리 차가워서 차가워서, 시릴 정도인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텔 미 썸딩〉(1999)은 하드보일드 스릴러의 건조한 호흡 위에 사건이 계속 휘몰아치고, 긴장감이 핏빛처럼 소용돌이치는 작품입니다. “너무 일찍 나온 영화라 아쉬운가?”라고 묻는다면, 저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합니다. 일찍 나왔는데도 아직 차갑게 유효한 영화이기 때문입니다.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은 봤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은 앉아 있는 사람이 아니라, 어딘가를 추격하듯 긴장하게 됩니다. 차가운 영상은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연달아 터뜨리며 긴장감을 팽팽하게 당기고, 그 중심에는 베일에 감싸인 채수연(심은하)이 있습니다. 위태로운 듯해서 보호해주고 싶고, 가까이 갈수록 더 알 수 없는 인물입니다.이런 분께 추천합니다한국형.. 2026. 2. 25. 이전 1 다음